본문 바로가기
콩콩 튀는 정보들

2023년 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 정리

by 콩콩 튀는 콩이네 2023. 7. 5.
 

안녕하세요! 콩콩 튀는 정보를 드리는 콩이네입니다.

벌써 2023년 절반이 지나고, 6월부터 너무 더워서 더위의 시작이 언제인지도 모르겠지만..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이 됐습니다. 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에 대해 오늘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오늘 내용에는 제가 썼던 포스팅들 중에 1-2가지 이미 알려드린 내용도 있는데 오늘 다시 한번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영화 관람료 소득 공제 적용

2023년 7월 1일부터 소득공제 대상이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사용분에 이어 영화관람료까지 확대됩니다.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자 중 신용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액의 25%가 넘는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하고, 공제율은 30%, 공제 한도는 전통 시장, 대중교통, 문화비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를 합해 총 300만 원입니다.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제작비 세액공제가 적용되는데 이는 2023년 1월 지출분부터 시행합니다.

그동안 방송프로그램과 영화에만 적용됐던 영상콘텐츠제작비 세액공제를 온라인영상서비스(OTT) 콘텐츠까지 확대하여 국내외에서 지출한 제작비용에 대해 중소기업은 10%, 중견기업은 7%, 대기업은 3%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면세점 주류 구입 가능

국내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으로 7월부터 온라인 면세점에서 위스키, 와인 등 면세주류 구매가 가능해집니다. 또한 오프라인, 온라인 예약으로 구매 가능했던 주류 판매 영역이 온라인으로 넓어졌습니다.

신세계 면세점은 지난 1일부터 인천공항 4기 사업자로 매장 운영을 시작했고, 이에 따라 주류 매장을 1 터미널과 2 터미널에서 운영한다고 합니다. 주류는 약 192개 브랜드, 밸런타인, 조니워커, 맥켈란, 글렌피딕, 히비키 등 인기 위스키와 전통주, 코냑 등 다양하게 판매합니다.

 

지하철 10분 내 무료 재탑승

서울시에서는 7월 1일부터 지하철 하차 후 10분 내 재승차시 기본 운임을 면제(환승 적용)하는 제도를 시행합니다.

앞으로는 지하철(서울시) 이용 중에 실수로 목적지를 지나치거나 화장실 등 급한 용무가 있는 경우 게이트에 교통카드만 태그 하면 추가 요금을 납부할 필요 없이 환승이 적용됩니다.

기존에는 [ 동일역 5분 재개표 ] 제도가 시민들의 불편의 덜어주고자 [ 10분 내 재승차 ]로 변경됐습니다.

우선 서울시에서 7월 1일부터 1년간 시범 운영을 거쳐 본 제도가 다른 노선에도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타 기관과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절대주차금지구역 추가

기존에는 절대주정차금지구역이 다섯 장소였지만, 2023년 7월부터 기존 5곳에서 한 곳이 추가되며 해당 구역에 1분만 주차해도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절대주정차금지구역 총 6곳

  • 소화전 5미터 이내
  • 교차로 모퉁이 5미터 이내
  • 버스정류소 10미터 이내
  • 횡단보도 정지선 침범
  •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 인도 (7월부터 추가)

7월부터 바뀌지만 한 달간 계도 기간을 거친 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신고 기준 시간이 1분으로 통일되고, 주민 신고 횟수도 무제한으로 변경되어 [ 안전신문고 ] 어플로 언제든 신고하면 됩니다.

 

경기도 택시비 기본요금 인상

경기도가 7월 1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 요금을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또한 심야 할증 적용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늘리고 할증요율을 20%에서 30%로 높였습니다.

 

이 외에 도민들의 택시 이용 시간 등 통행 방식과 도내 시군별 택시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구체적으로 표준형, 가형, 나형으로 나뉘어 지역별 요금 격차를 완화 조정했는데 이 내용은 제가 앞서 쓴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훈련병도 휴대전화 사용 가능

국방부에서 병사들이 아침 점호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하도록 확대하는 방안을 7월부터 12월까지 전 군의 약 20%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고 합니다.

시범 운영을 거쳐 이 방안을 확정하면 현재 평일 기준 3시간인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 시간이 4배가량 늘어나게 됩니다. 현재 병사들은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7월부터 달라는 것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바뀌는 정책이 많아서 기분 좋게 포스팅을 했는데요. 덥고 습해져서 불쾌 지수는 올라가지만 다른 생활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이번 무더운 여름 다들 잘 이겨 내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